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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상혁 방통위원장 가처분 소송 대응에 법무법인 바른 선임

尹대통령, 한상혁 방통위원장 가처분 소송 대응에 법무법인 바른 선임

기사승인 2023. 06. 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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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김용하·이원근 변호사 대리인으로
축사 마치고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2691>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법인 바른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제기한 면직 처분 집행정지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의 김용하·이원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윤 대통령의 소송대리인으로 등록했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출신이며, 이 변호사는 연수원 29기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전관이다. 둘 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두 변호사 모두 윤 대통령과 딱히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법률 자문을 맡아온 법무법인 오라클 소속 변호사들도 함께 선임됐으나, 법정에서의 실질적인 변론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들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주헌 선임행정관과 최지우 행정관이 소송 수행자로 지정됐다. 첫 심문은 오는 12일 오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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