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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스마트 기기 보급…“디지털 역량·경영효율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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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7. 21. 15:51

'상생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모집
2025년까지 '소상공인 빅테이터 플랫폼' 활성화 계획
박성효
박성효 이사장이 18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이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21일 소진공은 '상생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선도적인 스마트기기 기술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주관기관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정부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각 주관기관은 고유 기술패키지를 지원한다. 주식회사 케이티는 고객 주문부터 서빙까지 단계를 지원할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주식회사 넥스트페이먼츠는 고객취향에 맞춰 주문 정보 변경이 가능한 AI키오스크와 매장 운용 개선을 위한 유동인구분석솔루션을 지원한다. ㈜섹타나인은 매장 스마트기술 솔루션 일환인 POS일체형 주방주문관리시스템(KDS), 고객대기관리시스템(웨이팅보드)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상점은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최대 2500만원 기술패키지를 도입할 수 있으며, 정부와 주관기관이 약 80% 이상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국 약 300개 상점이며,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점포 내 모든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실제 소진공이 전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수요는 65%에 달하지만, 정작 이를 실제 활용하고 있는 곳은 19%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진공은 △상권 △경쟁점포 △매출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초기시스템 구축부터 서비스개발 ·확대, 고도화·사업화 단계를 현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소상공인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소진공은 이커머스 소상공인 4만3000명 양성을 목표로 민간 플랫폼 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플랫폼 입점, 교육 등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온라인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부에서도 △상권정보시스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자상거래 교육과 실습 기회 제공 등 역량 강화 교육 다양화 △민간 플랫폼사 협업 통한 O2O플랫폼 진출 판로 확대 지원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 도입 통한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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