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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출범… 초대 회장에 장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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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7. 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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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북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제공=김대중재단 정읍지회
김대중재단 정읍지회가 지난 22일 전북에서 출범식을 열고 발족을 알렸다.

이날 전북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최락도 전 의원(민주당 노인위원장), 김태랑 전 의원(재단고문단 단장), 이무영 전 의원, 양영두 흥사단 공동대표, 강광 전 정읍시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 등 전현직 정치인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정읍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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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북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출범식에서 장기철 초대 정읍지회장이 출범사를 하고 있다./제공=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초대 정읍지회장에는 KBS 기자 출신으로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을 지낸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장 지회장은 출범사에서 "정읍은 120여 년 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났던 동학의 성지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호남 의병의 주 무대로 항일운동 정신으로 무장한 곳"이라며 "동학정신이 숨 쉬는 민주주의 발상지 정읍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의 리더십이 꼭 필요한 요즘 시기에 전북 첫 번째로 정읍지회 출범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을 시작으로 김대중 정신의 계승과 선양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동학의 성지에서 시작하는 전북의 첫 지회 출범은 감회가 깊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김대중 정신이 정읍시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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