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건립비와 임시 청사 임대료 등 부담…구, 청사 신축 소요 예산 절감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불편없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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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개청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당협위원장, 구의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신길6동 주민센터는 1984년에 지어져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였다. 시에 따르면 그간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됐으며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신풍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시행자로부터 신청사 건물을 기부채납한다는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신청사 사업을 추진, 지난 달 주민들의 복지, 교육, 문화 수요를 반영한 공공복합청사를 준공하고 이전했다.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는 인근 신풍역 청년주택 부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독립된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사 부지는 공동 개발에 따라 기존 900㎡에서 996㎡로 96㎡(약 30평) 정도 넓어졌다. 특히 시행사에서 건립비와 임시 청사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서 구는 청사 신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청사는 연면적 2266㎡의 규모로 지어져 △지하 1층 기계, 전기실 △1층 신길6동 주민센터 △2층 책 공간(작은 도서관), 동장실 △3층 융합인재교육센터 △4층 공유 주방, 프로그램실 및 동대 본부 △5층 다목적 강당 △옥상정원이 조성됐다. 또 휠체어나 보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배려한 문턱 낮춤,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최 구청장은 개청식에서 "신길6동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청사 건립이 4년 만에 결실을 맺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책 공간, 융합인재교육센터,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자리한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