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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국·시비 약 5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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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09. 26. 15:44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 대상, 단열·설비 등 개선해 에너지성능 개선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증산정보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추진 예정
은평구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선정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은평구립도서관)/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구립 공공도서관인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설비 등을 개선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32억 2000만 원, 시비 19억 3000만 원을 확보했고 구비 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걸쳐 실시설계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관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해 노후화가 진행된 은평구립도서관(23년 경과)과 증산정보도서관(16년 경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 개선을 통해 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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