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 | 0 |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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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분단 80년이 되기 전 우리 민족이 꿈꿔온 홍익인간 이상이 실현되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결의와 다짐을 새기고 개천절을 맞아 준비된 행사다. 약 3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사단법인 한국예총',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한국자유총연맹',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8개 통일, 시민사회 단체 및 코리안드림 통일운동비전에 공감하는 2만명의 시민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2022년 8월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되었다.
이번 행사는 나날이 고조되는 북핵 위협과 미중패권경쟁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으로 혼란한 현 국제정세 속에서 한민족 모두의 생존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한반도 통일'이라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의 방법과 초일류 국가 건설의 대안으로 홍익인간 정신에 근간한 '코리안드림 통일운동비전'의 성공을 기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은 일제 강점 시대 한민족의 독립운동 이상으로 3.1운동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주독립 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2의 3.1운동은 홍익인간 정신에 근간한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통일을 정착시키고 그에 기반한 자유와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보장하는 초일류 국가 건설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10월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10만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24년에는 100만, 25년에는 1000만이 참여하는 통일의 대행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본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세레모니', '3부 축하공연'의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대회 취지 안내 및 개회선언, 주요 귀빈 축사, 공동주최단체장 인사말,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세레모니는 한국 근대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과거는 굴곡진 역사 속에서도 우리 민족이 지켜온 고유의 정신과 그 정신으로 피어난 3.1운동을 다룬 '뮤지컬 그날의 함성', 현재는,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한반도 비전을 세우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국가 건설을 목표로 33일간 45개 구간 605km의 구간을 행진하고 귀환하는 위대한여정 코리안드림 대행진 대원들과 레인보우합창단의 세레머니 '코리안드림으로 가는 대행진과 시민 대합창' 미래는 주요 귀빈 및 출연진 전원이 함께하는 '코리안드림 선언문 낭독', '코리안드림 만세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된다.
3부 축하공연은 가수 송가인, 조명섭, 안성준, 김다현, 김수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약 60분간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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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마련된 부대행사에는 지난 9월 초부터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선보이는 'K-POP 커버댄스 콘서트'와 전 세계 4,500명 이상이 태권도 시범을 통해 열정과 모범의식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태권십태권도영웅단'의 단체 공연, 코리안드림의 가치를 아이들의 맑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코리안드림과 관련된 기록 영상, 사진 전시 및 행사 참가를 기념할 수 있는 기념사진 포토존 등이 꾸려진 '코리안드림 홍보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를 비롯한 29개국, 85개 도시를 순방하며 코리안드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2025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러시아, 유럽, 몽골 등 29개국, 85개 도시를 순방한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대원들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남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총 45개 구간, 605km의 거리를 행진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코리안드림을 전파한 '위대한여정 - 코리안드림대행진' 대원들이 참여하여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유라시아 대륙과 유럽 전역을 순방하며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분단을 넘어 동서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독일의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교민 대상 '코리안드림 특별세미나' 등을 개최해 코리안드림 통일운동비전의 가치를 해외동포들과 공유했다. '위대한여정 - 코리안드림대행진'도 한반도 땅끝 해남을 기점으로 광주, 전주, 천안 등을 거치며 각 지역별 환영 행사 및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일반인 누구나 '위대한여정' 앱을 이용하여 대행진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중심의 풀뿌리 통일운동이라는 코리안드림 가치를 구현하는데 매진했다.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는 10월 3일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7일 경남대회는 KBS 창원홀, 10월 9일 대전대회는 한빛탑 광장 및 갑천 일대, 부산대회는 부산역 광장, 10월 14일 충남대회는 천안 오륜문 광장, 광주전남대회는 광주 5.18민주광장, 10월 22일 전북대회는 전주 덕진공원, 10월 28일 대구경복대회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울 행사 참가자 3만명을 포함해 총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동참할 계획이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통일은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하지만 코리안드림 통일운동비전을 접한 이후 통일의 실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이번 서울 대회를 포함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통일실천페스타에 예상보다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사전 준비된 티켓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