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YH2023092516690001300_P4_20230925160113630 | 0 |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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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19·대한항공)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탁구 16강 단식에서 무실세트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식 16강에서 정 지엔(싱가포르)를 세트스코어 4-0(11-7, 11-9, 11-5, 11-2)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1게임부터 빠른 공격으로 상대와의 점수차를 5점차까지 벌렸다. 이후 3점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3점을 추가하며 9점에 먼저 도달, 첫 게임을 11-7의 승리로 완성했다.
2게임에서 정 지엔에게 2점차로 뒤쳐지던 신유빈은 후반 득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11점을 기록해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3게임까지 11-5로 가져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6강은 총 7세트 중 4선승을 하면 승리다.
앞서 신유빈은 32강전에서 바리엔을 상대로 24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초고속으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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