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려 "다른 서비스라해" 울분
제평위 약관법 위반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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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스타트업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현재 논란이 되는 사안을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기획 과정에서 참고하거나 도용한 정황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16일 진행된 정무위 국감에서 김려흔 뉴려 대표는 네이버의 '원쁠딜'이 자사의 '원플원'를 베꼈다는 의혹을 제시하며 울분을 토했다. 김 대표는 "10개 중에 9개 이상이 유사한데도 네이버는 본질적으로 다른 서비스라고 우기고 있다"며 "네이버가 이렇게 괴물기업이 된 데는 사회 모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부디 근본적인 입법과 해결을 위해서 논의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원쁠딜 서비스를 기획·준비하는 과정에서 (원플원) 아이디어를 참고하거나 도용한 정황은 전혀 없다"며 "비교적 보편적인 프로모션 방식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저희가 준비, 기획, 홍보할 때 어떠한 오해도 없도록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감에서는 뉴스평가제휴위원회(제평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평위는 다음과 네이버가 예산을 대고 직원을 보내서 만든 조직인데 (언론사가)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하는 약관이 있다. 이는 명백한 약관법 위반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최 대표는 "현재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새로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며 "제평위 구성을 어떻게 해야 더 객관성과 신뢰성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