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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온라인카페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이날 강좌는 여성청소년계 아동학대담당(APO) 최윤정경사가 강사가돼 일상속에서 무심코 행하게되는 신체적·정신적 학대의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경험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자녀의 눈, 코, 입을 직접 정성스레 그려보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좌에 참여한 A학부모는 "평소에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이 섞여 훈육을 넘어서 손바닥으로 살짝 때리거나 아이가 상처받을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아이에게 미안하고 초상화를 그리면서 스스로 반성을 하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은 "아이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