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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하드웨어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의 독보적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인바디의 솔루션은 27여 년 간 탄탄한 하드웨어를 통해 오랜 기간 직접 축적해 온 빅데이터 기반으로, 어떠한 외부 솔루션도 모방 및 수집·가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전 세계 타 빅데이터 솔루션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바디가 국제 무대에서 하드웨어가 아닌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수상한 것은 1996년 창립 이래 최초다. LB Trainer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1억 개 이상의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와 1800만명 이상의 트랙킹 데이터로 이루어진 인바디만의 체성분 데이터셋 및 AI 기술로 가동된다.
주요 기능은 AI 체성분 변화 예측, 자세 측정 평가, 음식 탐지 및 양 추정 등이다. 헬스 트레이너 및 인바디 임상연구팀, 빅데이터연구팀 등 전문가 집단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 LB Trainer는 회원의 첫 방문 상담부터 신체 검사 순서, 결과 확인, AI 예측, 추천 운동 및 식단 순서로 트레이너가 한 명의 회원을 집중 컨설팅하기 적합한 순서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LB Trainer는 내년 상반기, 국내와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은 "전 세계에 빅데이터 솔루션이 쏟아지고 있지만 인바디 솔루션은 탄탄한 하드웨어를 통해 직접 축적한 빅데이터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이번 CES 2024 혁신상을 도약점으로 삼아 하드웨어 기술력의 꾸준한 향상과 체성분 빅데이터 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2] 인바디 LB Trainer 기획·개발 팀](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1m/17d/20231117010020552001142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