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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주점에서 술을 팔지 않는 대신 경북도민행복대학 주관 자선 바자회, 장애 및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조훈을 초청해 '유튜브로 배우는 청년들'이라는 강연에 이어 이정민 대한민국여성회 중구지회장의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하자'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 소유, 허성현을 초청해 뮤직 콘서트를 선보여 콘서트의 열기를 한껏 더했다.
권익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학업,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