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밀입국 대응 외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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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께 사고 선박에 도착해 해경구조대가 등선 후 선박 내 수색 결과 조타실, 선실, 기관실 등에 선원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주변 해상에서 익수자를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밀입국 의심상황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경은 자체 외사 밀입국 전담반을 편성해 가거도 및 인근 도서지역(흑산도, 진도, 목포 등) 해·육상 수색 등 밀입국 대응 외사활동 및 해군3함대 등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선박은 현재 완전 침몰된 상태다. 목포해경은 해양오염 대비 방제 작업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