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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주행데이터 결산…“연평균 주행거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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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12. 18. 09:37

[사진] 캐롯, 퍼마일 주행데이터 결산 '캐롯 리포트 2023' 공개
캐롯손해보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행 데이터를 결산한 '캐롯 리포트 2023'을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고착화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출시 이후 만 3년 8개월 만인 지난 11월에 누적 가입 150만 건을 돌파한 대표 상품이다. '캐롯 리포트 2023'에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계약자들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시간이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주행거리는 2020년 7472km, 2023년 7199km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약 3.7% 감소했다.

주행거리 감소 추세에 따른 사고율과 탄소 배출량의 변화도 눈에 띈다. 올해 사고율은 17.45%를 기록하며, 2020년 18.83% 대비 7.3% 감소했다.

국내 등록 차량 연평균 주행거리와 연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 시 캐롯 드라이버들은 연간 총 19만700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경기 소재 모든 택시가 1년 동안 운행하지 않았을 때 감소시킬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올해 캐롯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캐롯손보는 운전자의 주행 기록을 분석해 안전운전 정도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김민규 캐롯손보 브랜드&디자인본부장은 "운전자들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을 통해 운전 습관이 더욱 좋아지면서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돼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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