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3. 12.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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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양해각서 체결기업 보조금 심의 및 투자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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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최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2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액 심의를 위한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가에 대한 지원과 관련된 사항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의 고충사항 처리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감안해 입지보조금 등의 지원 비율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액을 심의하고, 이어 영주시의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송호준 부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욱 참신한 투자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해 기업들이 찾아오는 영주시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베어링아트(3000억원 투자, 500명 고용), 2021년 SK스페셜티㈜(2000억원 투자, 200명 고용), 2023년 SK스페셜티㈜(5000억원 투자, 200명 고용) 등 대기업들의 투자 외에도 여러 중소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며 경북 북부권 최고의 투자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활동 지원에 정진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및 기준 완화 등 기업들의 투자 의욕 고취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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