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길성 중구청장, 2024 SNS 주민홍보단 위촉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SNS 주민홍보단 위촉식에서 홍보단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SNS 주민홍보단 위촉식에서 홍보단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SNS 주민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홍보단은 SNS 활용에 능한 중구민 24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다. 지난해 우수 활동자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사정에 밝은 통장, 아파트 카페 운영자, 문화 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주민이 동참해 홍보에 나선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SNS를 통해 중구의 정책, 행사,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이웃에 알리며 다양한 구 사업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후기를 일상에 공유한다.

이날 홍보단으로 임명된 서예진(20) 씨는 "중구에서 나고 자라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발굴할 자신 있다. 참신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이웃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책의 완성은 홍보다'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주민이 모르면 소용없다"라며, "주민홍보단 여러분이 정책의 수혜자이자 완성자다. 이웃과 소통하며 좋은 정책을 많이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