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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200만주 매각…2조6000억원 규모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200만주 매각…2조6000억원 규모

기사승인 2024. 02.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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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5000만주 매각 계획 밝혀
Earns Amazon <YONHAP NO-1180> (Evan Agostini/Invision/AP)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 겸 회장./AP 연합뉴스
세계 3위 부자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 겸 회장이 아마존 주식 가운데 약 1200만주를 약 20억달러(얄 2조6660억원)에 매각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조스 회장이 지난 7~8일 보유 중인 아마존 주식을 주당 168~171달러에 팔았다고 증권당국에 신고했다.

앞서 아마존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베이조스 회장이 아마존의 지분 중 5000만주를 향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아마존이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1700억달러(약 226조6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또 주당 순이익은 1.00달러로 시장조사기관 LSEG의 전망치 0.80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다음날 아마존 주가는 13%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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