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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도봉구,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기사승인 2024. 02.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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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컴활 등 5만여 개 대상
0도봉구청
/도봉구청
서울 도봉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도전을 돕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토익 등 각종 어학 시험과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45세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 등 각종 어학시험과 국가자격증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까지 약 5만여 개의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접수한다. 분기별 접수 기간은 △1분기 2월 15일~3월 15일 △2분기 5월 1~31일 △3분기 8월 1~31일 △4분기 11월 1~30일이다.

당해연도 시험 응시료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지만 올해는 예외적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응시한 경우에도 1분기에 신청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신청은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서와 시험응시 증빙서류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해도 된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매월 말일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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