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13곳 경선 결과 발표
현역 5명 통과·3명 탈락
| 브리핑하는 박범계 위원장<YONHAP NO-2868> | 0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경선 예비후보 제재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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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경선에서 이용선·김주영·소병훈·민형배·이정문 의원 등 현역 5명이 통과하고 유기홍·이병훈·최혜영 의원이 탈락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3차 경선 지역구 1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양천을에서 이용선 의원이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을 상대로 승리했고 서울 관악갑에서는 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유기홍 의원을 꺾었다.
광주 동남을에서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이병훈 의원을 제쳤고 광주 광산을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안성에서는 윤종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비례대표 최혜영 의원과 맞붙어 이겼다. 경기 고양병에서는 홍정민 의원, 김재준 전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 이기헌 전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이 3인 경선을 치러 홍 의원과 이 전 비서관이 결선에 올랐다.
아울러 경기 김포갑에서 김주영 의원, 경기 광주갑에서 소병훈 의원, 충남 천안병에서 이정문 의원이 경선을 통과했다.
원외 후보로는 경기 고양갑에서 김성회 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강원 원주갑에서 원창묵 전 원주시장, 강원 강릉에서 김중남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장, 충남 보령서천에서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이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