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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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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07. 16:06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대상
지역 내 72곳 지정 의료기관서 접종 진행
0도봉구청
/도봉구청
서울 도봉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단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는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 72곳 중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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