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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총선 끝나자, 대상·덕성 등 정치 테마주 급락

[특징주] 총선 끝나자, 대상·덕성 등 정치 테마주 급락

기사승인 2024. 04.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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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대상홀딩스, 대상우, 덕성, 덕성우 등 일괄 하락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 정치 테마주 약세
특징주4
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관련 테마주로 떠올랐던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거래일 대비 23.16% 하락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와 대상우도 각각 6.62%, 11.05% 낙폭을 그리고 있다.

앞서 대상홀딩스는 한 위원장의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씨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연인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총선 기간 동안 정치테마주로 부상해 급등락을 반복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와 동시에 한 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를 표명하면서 관련 주가들이 일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총선 기간 테마주로 떠올랐던 덕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덕성과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17%, 17.9% 하락하고 있다.

헌편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선거에서 90석을 차지하면서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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