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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3D프린팅·로봇·AI 직무능력 키운다

온라인으로 3D프린팅·로봇·AI 직무능력 키운다

기사승인 2024. 05.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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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년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 3개 분야 신규 컨소시엄 선정
교육부
기업과 대학 등이 함께 3D프린팅,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 사업(Match業, 매치업)'에 3개 신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치업은 생명건강,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프로토텍-건국대-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로봇 분야는 '엔젤로보틱스-광운대-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AI 분야는 'KT-웅진씽크빅'이 뽑혔다.

신규로 선정된 컨소시엄의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해당 분야의 핵심직무를 도출하고 기초, 심화 등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내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매치업 교육과정을 수강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누리집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선발과정을 거쳐 실무 중심의 강의인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대표기업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동 명의의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신기술·신산업 분야 재교육·향상교육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매치업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현장 적합성 높은 지식을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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