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는 국내의 투자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VC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안내하고 지역에 기투자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VC들의 투자 관심을 대구·경북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선도 기업인 와이앤아처(주)와 협력,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VC 5개사, 투자자금 운용 중인 국내 대기업,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DGFEZ는 수성알파시티와 포항융합산업지구의 투자환경과 지역의 투자 강점을 안내한다.
또 지난 6월 DGFEZ가 발표한신 중장기 발전전략 내 2023년~2026년 약 1600억원 규모의 VC 자금 투자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돼, 수도권 VC와 관련 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 IT·바이오 분야의 유치활성화를 위한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DGFEZ는 이번 행사로 구축한 네트워킹을 활용, 오는 9월 개최 예정인수성알파시티 위크와 연계해 국내외 VC를 초청하고 경제자유구역에 기투자한 기업과 IR 매칭 데이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후속조치도 준비하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 자본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DGFEZ는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수도권 VC와 접점을 만들고 자금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우수한 VC를 발굴하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국내 투자자금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