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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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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1. 07. 09:38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한 1102억원 예상
목표주가 5만1000원→4만8000원
유진투자증권은 7일 카카오에 대해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2조1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컨센서스(149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메시지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를 본 만큼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하겠으나, 광고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디스플레이(DA) 매출 부진은 전분기에 이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카카오톡 개편을 통한 유의미한 트래픽 변화가 없는 한 DA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커머스 매출의 경우 연말 선물하기 개편이 있었지만, 4분기에 반영된 기간이 짧아 전분기와 유사한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추정했다.

플랫폼 기타 부문은 모빌리티와 페이 성장률에 힘입어 전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콘텐츠 부문은 전분기에 이어 역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은 기존 매출 하향 및 신작 부재, 뮤직은 전년도 아이브 앨범 판매량 기저 효과, 미디어는 더딘 제작 진행률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 역성장을 예상했다.

비용에서는 4분기 일부 사업 성수기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집행 증가,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페이 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는 톡비즈 중심의 플랫폼 부문의 매출 확대 전략(카카오톡 개편, AI 서비스 출시 등) 및 콘텐츠 부문의 매출 반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매출 확대 전략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시간은 다소 소요될 전망인 만큼, 2025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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