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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다함께 잘사는 ‘시민중심, 으뜸 정읍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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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15. 08:17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시정 방향 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전국 최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 지급
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4일 개회한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정읍시의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있다. /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4일 개회한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정읍시의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 활성화 촉진·시민 생활안정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5주간 재산, 소득, 노동 여부 등에 관계없이 시민 한 분 한분에게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 소요예산 310억원은 예산 조정 및 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삭갑분 31억원 등 강력한 예산 절감 노력을 통해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위기극복을 위한 안정과 도약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실현(소상공인에게 기본소득과 카드수수료, 이차보전 등 30억원 지원, 정읍사랑상품권 800억원 확대 발행, 21억원 투입 시장 특화거리, 소규모 점포 환경 개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교육도시 실현(정읍역-정읍천 연계 관광핫플레이 사업에 33억원 투입 정읍천에 문화 역사의 거리, 벽천분수, 야간경관 조성 등) △미래 기반산업 육성으로 한발 앞선 첨단도시 구축(그린바이오 산업에 529억원 투입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자원시설,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등 구축 )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정읍시 구현 △삶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한 정읍도시 실현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인프라 구축 등 6가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5년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정읍시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면서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 실현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정읍시 다함께 잘사는 '시민중심, 으뜸 정읍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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