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최종 겸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받아
의왕시장 성과 왜곡·폄하하는 불순한 의도 의심, 사법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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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최근 한 매체가 백운밸리 사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음해성 기사를 냈다며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 시장은 6일 이 매체가 보도한 '백운 밸리 특혜 개발 의혹 김성제 시장 형사 입건'이라는 기사에서 마치 자신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보도돼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리고자 한다며 긴급 입장문을 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 사업과 관련해서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으로부터 오랜 중복 수사를 받아왔고 최종적으로 2019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김 시장은 민선 8기 시작부터 한 특정인이 마무리된 사건을 검찰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에서 2년전부터 조사를 시작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기사가 보도된 것은 백운밸리 개발 사업에 의왕시장의 성과를 왜곡·폄하하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했다.
특히 경찰이 자신을 형사 입건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시장은 "이 매체가 기사 제목부터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김성제 의왕시장 형사입건'이라고 적시한 것은 명백한 악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분명하게 이 매체에 비서실 등을 통해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 했는데도 기사 제목자체를 피의자로 규정하는 형사입건을 달았다며 사법조치에 나설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민선6기 때부터 시작한 백운밸리 개발사업을 통해 공공기여금을 포함해 약 1 조 원 가까운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 5일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의 결실을 맺는 등 의왕시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인물인데 특정인의 음해와 잘못된 언론보도로 공격당하고 있다"며 "김 시장의 법적 대응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