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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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이날 "다음주 모태펀드 출자공고를 하는 바이오펀드를 만들고자 한다. 1상 임상시험, 2상 임상시험까지 스몰딜에서 큰딜까지 다 커버한 펀드"라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10억원, 20억원 단위의 스몰딜 사이즈로 투자받게 복지부와 차별화한 펀드를 만들겠다. 중기부가 바이오펀드를 만들지만 케이 바이오 백신펀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복지부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창업차원에서 중요한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가 시장에서 성과내게 지원할 수 있는 창업체계가 필요하다. 창업지원을 갖고 있는데 기존에 갖고 있던 창업지원사업을 바이오벤처에 특화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바이오뿐 아닌 혁신적인 초격차 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모태편드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는 빠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 중기부가 중심돼 제약바이오벤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특히 글로벌혁신특구를 통해 작년 일본 쇼난 아이파크 등 바이오특구 운영과정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중기부의 역할, 관계부처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 창업의 질적성장 도모가 필요하다. 기획창업 활성화,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활용이 주요 추진과제"라며 "어떤 액터들과 함께 창업차원에서 중요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가 시장에서 성과내게 지원할 수 있는 창업체계가 필요하다. 기존에 갖고있던 창업지원사업을 바이오벤처에 특화해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벤처는 장기간 조사가 필요하고 기술수출이 일어나기 전까지 전혀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내를 갖고 투자가 필요하고 튼튼한 투자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비임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단계가 없다. 바이오의 비임상 단계를 하는 별도 펀드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모태펀드를 우선 손실충당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글로벌 기업뿐 아닌 우리나라의 제약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금 바이오 생태계는 위기로 다양한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바이오벤처기업 대표 절반 이상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바이오 출신 전문가들은 창업기술이 필요한데 어떻게 만들지, 창업하고 싶은데 기술이 없어 한계를 느끼는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상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앱티스 대표이사)는 "모든 기업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대기업은 은행나무, 중소기업은 소나무 같다. 바이오벤처기업은 일년살이로 빠르게 창업하고 성장해 망할 수 있는데 출구전략에 대해 민관이 고민해야 한다. 운이 좋으면 대기업에 인수합병되는데 확률적으로 70~80% 이상이 폐업한다. 민관이 협력해 분기별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인수합병 때 가치가 반영되게 정부가 도와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