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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가수 이자연·박승화 등 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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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2. 12. 17:22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식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가운데)이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박상민씨, 가수 강혜연씨, 조 구청장, 가수 이자연씨, 그룹 유리상자 멤버 박승화씨.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4명을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했다.

구는 가수 이자연씨, 박상민씨, 박승화씨, 강혜연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자연씨는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상민씨는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그룹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씨는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남'의 이미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강혜연씨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활기찬 도시 강남을 알릴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홍보대사들이 앞으로 강남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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