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 일자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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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 따르면 2024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11명은 광명시니어클럽의 실버바리스타로 채용돼 지난 1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카페 '도담도담'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일자리가 현실화되면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교육생들의 일자리 제공은 단순한 소득을 넘어 사회 속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불어 넣고 있다.
센터는 바리스타 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의 취업과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창의융합수학 과정 수료생들은 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인공지능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디지털 배움터와 철산중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버바리스타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계층별 교육과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