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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14일 "대선 승리와 내란종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번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상황이다. 계엄 선포가 됐을 때 해제가 되면 끝나는 줄 알았다.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됐을 때 끝난 줄 알았다. 윤석열이 구속됐을 때,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소식을 전했을 때 끝난 줄 알았다"며 "그러나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은 더 엄중해지고 있다.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간발의 차로 피 흘리는 대선이 아니라 70대 30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 에너지를 하나모아야 분열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중도실용 정책과 비전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민 여러분,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변화하고 국민과 함께 전진할 것이다"라며 "성공한 나라로 국민께 보답하겟다. 믿고 지지해 달라. 저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