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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레저·관광의 모든 것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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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5. 01. 09:24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서 열려
관련기관·기업·지자체 등 참여, 여름 여행트렌드 제시
머메이드 다이브·카누·패들보드·카약 등 체험코너도
포스터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포스터.
다가오는 여름, 어디로 떠나야 할까. 매년 그만그만한 여행지가 식상했다면, 올 여름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해양 레저·관광 명소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가 다음 달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해양 레저·해양 관광 관련 지자체와 기업이 참가하며, 59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총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해양레저관광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에 따른 해수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해수부 공모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자전거
해양레저 관광객이 수상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관람객은 카누, 카약, 보트,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최신 해양레저 기술과 지역 해양관광 트렌드를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스킨스쿠버복을 착용하고 수영을 체험하는 '머메이드 다이브'와 카누·카약·패들보드·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해양레저 장비를 직접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레저관광 해양블로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전시하며, 대학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홍보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에 맞춰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만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도 개막일( 7일)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이 가진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산업과 관광으로 연결하는 융복합 플랫폼으로, 해양레저 대중화와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심해
해양레저 관광객이 인어체험을 하고 있다.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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