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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CT 기반 제조창업지원에 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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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5. 08. 09:26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2년 연속 선정
1. 대전시, 중부권 창업 메이커 허브로 도약-2
대전창작Lab 내부 모습. /대전시
대전시가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제조 창업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가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ICT 기반 제조 창업생태계 고도화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전 주기 지원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메이커 활동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메이커스페이스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핵심 지원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서 7505건의 시제품 제작, 23건의 신규 창업, 133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펀펀쓰리디, 그래비티컴퍼니와 연계해 ICT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제품 제작, 기업 성장, 메이킹 교육, 행사 개최, 홍보 등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투자 연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대학, 창업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대전창작Lab을 기술창업 허브이자 중부권 메이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대전창작Lab 포털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창작Lab은 중부권 대표 메이커 창작 공간"이며 "이번 선정으로 지역 스타트업이 시제품 제작부터 투자,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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