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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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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5. 09. 13:46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운데)가 지난 8일 판교 스타업캠퍼스에서 열린 생리용품 온라인 플랫폼 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생리용품 제조사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코리아, ㈜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싸이클린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체 예산으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돼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도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달 오픈을 목표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쇼핑몰의 상품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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