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생동아리, 쿠주 여행사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하루

제12회 안양시학생동아리 축제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
262개 학생동아리 189개 체험부스·21개 전시부스·21팀 공연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창의력을 관람할 수 있는 '제12회 안양시학생동아리축제'가 오는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명칭 '쿠주(CUJU)'를 활용한 '쿠주 여행사'를 콘셉트로, 여행상품을 고르듯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 초·중·고·특수학교 262개의 학생동아리는 189개 체험부스, 21개 전시부스, 21팀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 패키지로 댄스·밴드·오케스트라·치어리딩 등 장르별 무대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여행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과학, 공예, 건축, 역사, 독서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189개 체험패키지 부스와 캘리그라피, 패션, 사진, 창작시 등 창의적인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전시 패키지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쿠주 액티비티 투어 △캐리어 속 보물찾기 △세계과자 맛지도 등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학생동아리 쿠주 임원진은 "쿠주 여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가상의 여행사로, 이번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