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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후성유전체 조절 질환 제어 새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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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23. 16:52

후성유전체 기반 질환제어 세미나 개최
[붙임]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후성유전체 조절 기반 질환 제어 원천기술개발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과 전략 연구지원 운영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후성유전체 조절 기반 질환제어 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을 비롯해 최신 연구 동향과 실용화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후성유전체 편집기술과 지도구축 기반 질환제어 연구과제책임자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자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진코어 △대웅제약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숙명여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관련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정보 교류가 진행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후성유전체 조절 기반 질환제어 연구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 글로벌 바이오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들이 참여하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5'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후성유전체 조절 기술이 지닌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국가 연구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약개발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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