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개막, 나흘간 축제 열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6010009986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0. 26. 16:11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리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 장면.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리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 장면.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리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개막한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가 26일까지 나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으며,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몄다.

또한 △'삼국탐구영역' 체험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공연에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을 활기 있게 만드는 축제가 되고 있다"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