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국비 2억 원 포함 총사업비 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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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와 기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단지로 지정되면 최소 5년간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
군위군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옥수수 하계조사료 재배면적을 2023년 12ha에서 2024년 42ha, 2025년 60ha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청목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설립된 군위군 최초의 조사료 전문 생산법인으로, 설립 2년 만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목영농조합법인은 의흥면 일원 약 30ha 규모로 조사료 단지를 조성하며, 향후 5년간 30ha 이상을 추가로 확대해 총 60ha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이 지원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전문단지 지정을 통해 경축순환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법인이 전문단지 사업에 참여해 축산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