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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헌에 진심인 인천공항공사…올해 성금 18억원 전달, 10년 누적액 22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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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01. 16:48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16.5도 상승, 지역사회 복지증진 위해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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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한 후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사진 오른쪽),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기탁한 성금액이 2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했다.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10년간(2016~2025) 누적성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공사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공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육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항공기 소음영향지역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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