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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4월 개장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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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2. 02. 08:57

탁트인 수변 풍광 한껏 만끽…방문객 크게 늘어
장성군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 /장성군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이 수양저수지와 가까워 탁 트인 수변 풍광을 한껏 만끽할 수 있고 저수지 주변으로 데크길과 산책로가 오밀조밀 조성돼 걷기 좋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4월 문을 연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삼계면 영장로 1738-16)은 5인용 카라반 11대, 텐트 데크 11곳, 세척실, 화장실, 관리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료는 10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며,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포털 사이트에 '상무평화공원 캠핑장'을 검색하면 된다.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의 가장 큰 장점은 '환경'이다. 밤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카라반과 텐트 데크 주위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저녁이면 낭만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 중심상가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당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올 연말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수양저수지 캠핑을 즐겨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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