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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일광분교 폐교 2칸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카페 가재미38은 노인 일자리 중 하나로, 10여 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개소 후 해당 카페에 방문한 고객 수는 1만 5000여 명으로, 46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당 카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커피를 많은 방문객에게 판매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직장 동료들과 협업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카페 가재미38이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일자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원을 투입해 4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