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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에너지 절약 ‘최우수’…탄소중립 선도 자치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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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24. 12:41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성과 인정
251224-02 달서구, 대구시 구·군 에너지절약추진 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
대구시 구·군 에너지절약추진 평가 '최우수' 선정./대구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가 '2025년도 대구시 구·군 에너지절약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는 공공·민간 전반에 걸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구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대구시는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대책 수립, 대시민 홍보·교육,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공공부문에서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등 2곳에 총 43.18k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주택 등 134곳에 총 565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민 참여형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구 2호기' 조성을 위한 부지 확정과 행정 지원에도 나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달서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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