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오영근·이성훈·임태훈 등 4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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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추천위는 대통령비서실 주관 아래 모두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바로잡기공동행동 최새얀 집행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조지훈 사무처장, 대한변호사협회 송효석 인권이사 등이 참여했다.
앞서 후보추천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인권위원 후보자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
김원규 국장은 인권위에서 경찰청 인권위원, 서울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후보추천위는 김 국장이 인권정책과 조사를 아우르는 폭 넓은 식견과 추진 역량, 직원들과의 밀접한 소통으로 인권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오영근 교수는 피해자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법해석론을 전개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관심을 가져온 형사 법학자로, 인권위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훈 교수는 국제인권기준의 국내 도입을 시도하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고민해온 전문가다. 인권위가 직면한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임태훈 소장은 한국 사회 전반적인 인권과 군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해왔다. 후보추천위는 임 소장의 전문성이 상임위원 역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지명권자인 대통령은 추천된 후보자들 중 최종 1명을 선정해 상임위원으로 임명하게 된다.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김용원 상임위원의 임기는 다음 달 2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