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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제주·청주서 ‘가스 폭발 추정’ 사고…직원·주민 1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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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4. 13. 14:18

화염·연기 치솟고 유리 파편 피해 속출…당국 “사고 경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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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여파로 인근 주택 창문이 부서져 있다./연합뉴스
제주와 충북 청주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모두 1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각각의 사고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식당 건물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식당 직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4시께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도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 점포들은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충격은 건물 밖에 주차된 차량이 뒤집어질 정도로 컸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8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경상을 입었다.

또 주변 건물의 창문과 주차 차량 등이 파손됐고, 큰 폭발음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119에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청주 사고 역시 상가건물 내부 가스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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