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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식당 건물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식당 직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4시께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도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 점포들은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충격은 건물 밖에 주차된 차량이 뒤집어질 정도로 컸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8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경상을 입었다.
또 주변 건물의 창문과 주차 차량 등이 파손됐고, 큰 폭발음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119에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청주 사고 역시 상가건물 내부 가스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