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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8일(현지시간)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17언더파 196타·잉글랜드)과 4타 차로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RBC 헤리티지는 총상금이 2000만 달러인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보다 약 두 배인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과 상금 360만달러(약 53억원)를 준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2018년 준우승, 지난해 공동 8위로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이날 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의 안정적인 경기로 타수를 줄이며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코스는 장타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좋다"며 "그동안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낸 만큼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이날 한 타를 줄였으나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전날보다 6계단 떨어진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선두와 3타 차 2위, 브라이언 하먼(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이 김시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앤드루 노백과 게리 우들런드,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이 공동 6위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