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통일부 “제주 北접촉·물품 반출 신청 승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8010002440

글자크기

닫기

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6. 08. 11:40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반출 승인 물품들, 中다롄 거쳐 北 남포항으로
제주도 “신장투석기·한라봉 등 반출 품목 신고”
[포토]북한 매체 보도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윤민호 대변인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일부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청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및 물품 반출 신청에 대해 관련 법적 요건에 따라 승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제주도의 신청을 승인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는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4일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산림방재 약품, 한라봉 묘목 등 물품이 중국 다롄항을 거쳐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며 "이번 협력의 결과는 제주도와 북측 조선장애자후원회사와 2월초부터 협력의 논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월 9일 통일부에 신장투석기와 소모품, 한라봉과 묘목, 비닐하우스 시설, 재선충 방제 약제 등을 대북 반출 품목으로 신고했다. 통일부는 이를 검토해 승인했고 해당 물품들은 지난 4월 1일 인천항에서 중국 다롄항으로 반출돼 최종적으로는 5월 4일 북한 남포항으로 이동했다.

제주 대표단은 지난 2월 중국 베이진에서 북한 관계자와 만나 남북협력과 관련한 전반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협력 분야는 감귤, 의료복지, 산림 방재 등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양돈과 관광산업 등의 협력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용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