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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과 트레이드 직후 한화 라커룸 찾은 이형범…페라자 유니폼 장난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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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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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이글스 공식유튜브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기아 타이거즈 투수 이형범이 경기 직후 곧바로 새 동료들을 찾아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24일 한화 구단 유튜브 채널 '이글스TV'에는 전날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 직후 라커룸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날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이형범이 한화 선수단 라커룸을 찾아 인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형범이 모습을 드러내자 한화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페라자는 장난스럽게 이형범이 입고 있던 기아 유니폼을 벗기려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형범은 한화 투수 이교훈에게 "선수단 소개 좀 해줘"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새 팀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그는 코치진과도 간단히 인사를 마친 뒤 라커룸을 떠났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팬들은 이형범의 첫인상에 호감을 드러냈다.

댓글에는 "이형범 환영", "한화 불펜 사정상 필요한 자원이다", "인상이 너무 착하다", "잘생겼다. 호감형이다", "본인도 당혹스러울 텐데 먼저 밝게 와서 인사하는 멘탈이 성숙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페라자의 장난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 팬은 "페라자가 자꾸 기아 옷 벗기려고 시도하는 게 너무 웃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화는 지난 23일 기아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내야수 하주석을 보내고 우완 투수 이형범을 영입했다.

1994년생 이형범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엔씨 다이노스의 특별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2018년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FA를 통해 엔씨로 이적하면서 보상선수로 두산에 왔다. 이후 2024년 2차 드래프트를 거쳐 기아로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19경기에 등판해 24이닝을 소화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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