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융합자율전공 35.75대 1·논술 29.99대 1
|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술전형과 자율전공을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리면서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3일 한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796명 모집에 1만504명이 지원해 1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20대 1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12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계약학과를 제외할 경우 경쟁률은 13.84대 1까지 올라간다.
한기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2023학년도 6.34대 1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7.93대 1, 2025학년도 8.94대 1, 2026학년도 11.20대 1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대전·충남·충북 지역을 넘어 비수도권 국립·사립 4년제 대학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논술전형과 자율전공 모집단위에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이끌었다.
논술전형은 150명 모집에 4349명이 지원해 29.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율전공 가운데서는 공학융합자율전공이 35.75대 1로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전형은 전체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학융합자율전공에 이어 ICT융합자율전공도 27.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융합자율전공 18.13대 1, 자율전공(미래융합학부) 9.1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서류형) 11.69대 1, 창의인재(면접형) 12.67대 1,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9.27대 1로 집계됐다.
충남형 계약학과인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도 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기대는 높은 취업률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 첨단산업에 대응한 교육혁신 등을 수시모집 경쟁력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실사구시(實事求是)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취업 성과와 탄탄한 교육·복지 인프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학을 믿고 선택해 준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첨단산업과 AI 시대를 주도하는 '1등급 실무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