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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친모 살해 40대 딸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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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10. 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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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자진신고로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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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에서 60대 친모를 살해한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자택에서 친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오전 7시부터 8시15분 사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8시15분께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고, 오전 8시 40분쯤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최초 신고 당시 "새엄마한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이 친모녀 관계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혐의가 존속살해로 변경됐다.

A씨와 피해자 사이에 금전 문제나 특별한 원한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그동안 A씨가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쳤으며, A씨가 범행을 부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 씨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십여 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건강 치료 이력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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