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의 쿠킹쇼부터 유튜버 쯔양 먹방,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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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6 밀양 매운맛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도전하라! 한계를 넘는 극강의 매운맛!'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한 시식을 넘어 온몸으로 매운맛을 경험하는 미식관광축제로 꾸려진다.
축제의 메인 공간인 '스파이시존'에는 전국 각지의 유명 매운맛 맛집과 밀양을 대표하는 20개 부스가 들어선다. 평소 먼 거리를 이동해야 맛볼 수 있었던 전국 별미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매운 혀를 달래줄 디저트와 휴식 공간이 마련된 '릴렉스존'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매운맛 애호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도전! 나의 매운맛 한계는 단계별 매운 고추 시식 체험 △도전! 원칩 챌린지는 극강의 매운맛 나초칩 먹기 미션 △도전! 스코빌지수를 채워라는 음식을 먹으며 목표 스코빌 지수를 달성하는 게임이다
또 스타 셰프와 유명 방송인이 꾸미는 특별한 순서도 눈길을 끈다. '셰프의 테이블' 프로그램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밀양 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인 '무안 맛나향고추 오징어덮밥' 조리 시연과 시식회를 직접 이끈다. 여기에 구독자 수천만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현장을 찾아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DJ와 가수들이 펼치는 화끈한 음악 공연 스파이시 스테이지 △코미디언 송하빈과 이제규가 펼치는 톡 쏘는 입담
캡사이신 스탠드업 코미디쇼 △인기 유튜버 'MC 섭이네' 진행으로 청춘남녀들이 인연을 만드는 이색 미팅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2030 청춘파티(우리 사랑은 불장난)가 선보인다.
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 제조사 삼양식품(밀양공장)과 지역 특산물인 무안 맛나향고추 등 강력한 매운맛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를 연계해 이번 축제를 밀양만의 차별화된 미식 브랜드로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축제는 대중적인 '매운맛'이라는 소재를 먹거리, 체험, 문화 공연으로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국의 미식가들이 밀양을 찾아 매운맛의 진수를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삼양식품 ·제일제당 ·화이트진로 ·Dongwon 동원F&B·무안농협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