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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내년 아시안컵 첫 상대는 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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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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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26일 홈페이지 통해 아시안컵 최종 일정 공개
한국 1월 10일 예멘, 15일 베트남, 20일 UAE와 격돌
다음달 A매치 나설 2기 '모레노호' 명단, 19일 발표
2027 아시안컵 일정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아시안컵의 경기 시간과 개최 장소가 포함된 최종 일정을 발표했다./AFC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예멘과 격돌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아시안컵의 경기 시간과 개최 장소가 포함된 최종 일정을 발표했다.

19회 째를 맞이하는 아시안컵은 중동 정세 불안을 딛고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개최국 사우디와 팔레스타인이 맞붙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1월 20일까지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어 22일부터 16강전이 시작되며, 8강전은 1월 28~29일에 열린다. 준결승전은 2월 1~2일, 대망의 결승전은 5일에 차례로 벌어진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모두 수용 인원 7만2000명을 자랑하는 리야드의 킹 파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예멘과 E조에서 경쟁한다.

내년 1월 10일 오후 1시 30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멘과 첫 경기를 치르고, 15일 오후 1시 30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베트남과 2차전을 가진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UAE와는 1월 20일 오후 4시 30분 리야드의 이맘 무함마드 빈 사우드 대학교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한편 알베르트 모레노 한국 임시 감독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다음 달 A매치 기간은 9일부터 17일까지로, 대표팀 명단이 소집 일주일여 전에 공개됐던 그동안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발표는 당초 예상보다 3~4일 앞당겨진 것이다. 따라서 모레노 임시 감독이 9~10월 A매치 기간 중 불거진 1996년생 동갑내기 삼총사 김민재(뮌헨)·황인범(포르투)·황희찬(샬케)의 동반 대표팀 은퇴설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시각에 축구협회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선을 그은 가운데, 모레노 감독은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주말 유럽 출장 길에 오를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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