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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새희망홀씨대출 일제히 출시

은행들, 새희망홀씨대출 일제히 출시

기사승인 2010. 11. 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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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이하 연소득 3000만원 이하가 대상
김문관 기자] 은행들이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을 일제히 선보였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KB새희망홀씨대출 을 이날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 12.0~14.0%의 확정 금리가 적용되지만, 정상적으로 상환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마다 금리를 0.2%포인트씩 깎아준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3자녀(만 20세 미만) 이상 부양자, 부모(만 60세 이상) 부양자 등은 금리가 최고 1.0%포인트 낮게 적용된다.

신한은행(행장 이백순)의 상품은 우대금리 1.0%포인트를 적용하면 대출 금리가 연 7.5~12.5% 수준이다.

금리 우대 조건에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아파트관리비 자동 이체 및 공과금 이체, 급여 이체 등 거래 실적도 포함된다.

만기를 연장하면 과거 약정 기간에 원금 연체가 없는 경우 최장 5년간 연 0.2%포인트씩, 총 1.0%포인트까지 추가로 금리를 낮춰준다.

이밖에도 우리 하나 기업 외환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도 이날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취급한다.

새희망홀씨대출의 대출 대상(은행권 공통)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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